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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와 함께라면

[카페]애견동반카페 '어반플레이스' 알록달록 우산 카페

남양주에 예쁜 카페가 많다고 해서 그중 알아보고 간 카페가 있는데 그 날 하필... 카페에 촬영이 있어 가지 못했다.ㅠㅠ

(가려고 했던 카페는 다음에 가는걸로...ㅠㅜㅠ)


우울해하면서 어디 가지..? 알아보다가 가평에 예쁜 카페인 어반플레이스라는 카페가 있어 가평까지 다녀왔다 ☺️ 
어반플레이스 카페 사진을 딱 보는데 색감이 넘 예뻐 '아!!!!! 여기다!!!!!!' 하고
SNS에서는 이미 유명한 카페, 우산 카페라고도 알려진 어반 플레이스.

SNS에서 사진 많이 본 것 같다.
강아지도 동반할 수 있어 다른 곳 안 찾아보고 바로 달려갔던 곳!
가평 어반플레이스! 내 스타일 카페다. ㅎㅎㅎ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예쁠 것 같은 카페!!


얼핏 봐도 그냥 예쁜 것 같다. (이 카페에 너무 푹 빠졌나?~~ㅎㅎ)
어반플레이스는 실내가 없고 그냥 다 야외인 카페이다.
그래서 날씨가 안 좋거나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운영 시간: 금, 토 오전 9시~오후 8시 30분
그 외 월, 화, 수, 목, 일은 오전 10시~7시 30분.


어반 플레이스 카페에 들어와서 보이는 컨테이너? 같은 곳이 음료 주문하는 곳이다.
여기서 음료를 주문하고 뒤쪽으로 빈백이 쭉 깔려 있고 그 위에는 여러 가지 색깔 예쁜 우산들이 매달려있다.
또 강아지들이 놀 수 있는 곳도 있다.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다는 것과 지붕 대신  들이 매달려 있는 것이 어반플레이스 카페의 매력!!


메뉴판을 가까이서 못 찍었는데 가격은 그냥 평균 8천 원? 정도였던 것 같다.
요즘 날씨가 완전 가을 날씨여서 이런 날씨에 가기 딱 좋은 카페인 것 같다. 바깥의 가을바람을 살랑살랑 느끼면서~?
낮 1~2시쯤은 아직 햇볕이 따갑긴 한데..
선선할 때, 해가 질쯤 빈백에 앉아 음료를 마시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지금 날씨와 딱 잘 어울린다.


모든 자리가 빈백으로 되어 있어 자기가 맘에 드는 자리에 가서 앉으면 되고 빈백이 엄청 색다른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의자보다는 왠지 놀러 온 기분 나고 더 분위기 있는 느낌?이랄까... ㅎㅎㅎ

뭔가 여유를 즐기는 기분~
곳곳을 살펴보면 사진 찍는 공간도 많다.


여러 가지 포토존이 어마 무시하게 많진 않지만.. 그래도 추억을 남기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요기조기 신기해서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찰칵찰칵!!


강아지도 동반 가능한 어반 플레이스.
앞쪽과 뒤쪽으로 나눠져 있는 것을 보니 앞쪽은 소. 중형견이 놀 수 있고 그 뒤쪽은 대형견이 놀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혹시 강아지가 밖으로 나가지 않게 휀스가 쳐져 있다. 
견주들은 빈백에 앉아서 커피 마시고 강아지들은 저 안에서 강아지 친구들과 함께 노는 공간.

 

내가 갔던 날은 손님이 거의 없어 강아지를 바깥에도 풀어놔도 괜찮다고 하셔서 풀어둘 수 있었다.
근데 찾아보니 바깥에도 그냥 풀어둬도 괜찮은 것 같긴 하다. 그런데 카페에 문이 없고 바로 길이라서 강아지들이
나가지 않도록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야외다 보니 벌레들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 강아지한테 혹시 해를 끼칠까 걱정도 되었다.
카페 앞에 정체모를 날벌레가 많이 늘어났다고 쓰여 있어서 벌레용 퇴치 스프레이 뿌리고 앉아 있었다.ㅎㅎ
그나마 좀 나은 것 같기도 하고.. 

100% 야외이다 보니 퇴치 스프레이 같은 거 준비 해 가도 좋고 아무튼 참고하고 방문하면 좋겠다.

실내 공간도 만드려고 준비 중이신 것 같은데

실내 공간 생기면 또 방문하는 걸로~~ㅎㅎㅎ

 

이 카페는 사진 찍어도 예쁘고 강아지도 함께 갈 수 있어서

완전 내 스타일 카페라 너무너무 좋았다.!

가평으로 여행 많이 가시는데 가평 여행 끝나고 이 카페에 들려 보는 것을 추천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