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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와 함께라면

남양주 애견동반식당 : 개똥치는사람들

남양주 애견 동반 식당 : 개똥치는사람들


오늘 날씨는 정말 구름 하나 없이 깨끗한 하늘에 너무 좋은 날씨였다.

너무너무 더웠던 여름의 더위가 한껏 꺽이고 이제는 가을이 오고 있네요.

오늘은 출근 안하고 휴가~~~~~~~오예~~ 그래서 남양주에 있는 애견 동반식당에 다녀왔다.

애견동반가능한 카페는 많지만 애견동반식당은 아주 많지는 않은 것 같다 ㅎㅎ

남양주에 예쁜 카페도 많아서 남양주로 고고 GOGOGO!!!

 

남양주시 석실로653번길 18에 위치한 애견 동반 식당인 '개똥치는사람들'

이름을 왜이렇게 지었을까~? 궁금한데.. 잘 모르겠다.

어쨋든 개똥치는사람들 식당으로 향했다.

개똥치는 사람들 식당은 삽결살, 오겹살 항정살 등등등 고기를 파는 식당이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12시 ~ 오후9시 마지막 주문은 8시
주말은 오전11시 반 ~ 오후 10시 마지막 주문은 9시
*주말에는 예약제로 운영되어 주말에 갈 경우 꼭 예약을 하고 가야하고
'2시간'의 시간제한이 있다고 한다.

*월요일은 휴무이고 주말에는 예약을 하고 가야 하고

개똥치는 사람들 입구
개똥치는사람들 실내

식당에 도착하니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었다. 그 안으로 들어오면

야외에 서 식사를 하거나 실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가니 써져있는 에티켓들 한번 쭉 읽어보면 좋을 듯!~~~

개똥치우는사람들 에티켓

우리는 날씨도 너무 좋고 낮이지만 덥지도 않아서 야외 텐트자리로 잡았다.

야외는 인조잔디 바닥에 쫙 깔려 있다. 야외자리는 텐트처럼 천막? 같은게 쳐져있는 곳이 있고 정자에 테이블이 있는 자리가 있다.

텐트 자리는 3개? 4개?정도 있었고 정자 자리는 7개 정도 테이블이 있다.

야외에는 의자, 포토존, 해먹과 같이 여러가지로 꾸며져 있었다. 그래서 강아지 데리고 사진도 찍기도 좋고 사람도 사진찍기 좋다.  텐트 안에도 가랜드로 예쁘게 꾸며져 있고 다트판도 있다.

텐트 안이 아늑해 보이고 요즘엔 날씨도 점점 가을가을 해지고 야외에서 캠핑 분위기 내면서 밥먹기 딱이다.!

정자에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강아지들이 잘 올라 올 수 있게 발판 같은게 있었고

혹시 위에서 떨어지지 않게 펜스도 쳐져 있었다. 

 

어떤 자리에 앉을지는 실내, 정자, 텐트 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다!^_^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살펴보니 고기 세트메뉴도 있고 따로 시킬 수 있는 메뉴도 있다. 또 여러가지 사이드 메뉴들도 있고 강아지들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수제 간식도 팔고 있다.

 

강아지 수제간식 종류는 4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두 2개씩 나온다.

나는 단호박오트밀롤 수제 간식과 오겹된장찌개세트를 시켰다. 된장찌개와 오겹살 200g + 소갈비살 100g + 항정살 100g 에 공깃밥도 같이 나온다.

 

메뉴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 놀랬다. 그냥 일반 식당이랑 다를 거 없었고 가격도 엄청 비싸지도 않고 깔끔하게 나왔다. 또 강아지 수제간식도 강아지가 냠냠 잘 먹었다.

 

이제 먹기 시작!!!!너무 맛있당 ㅎㅎㅎㅎ 밖에서 먹으니 재밌고 밖에 나와 외식하는 기분 물씬 느꼈다.

된장찌개도 완전 내스탈~ 맛있었다.

서울 근교 남양주 놀러 가기 좋은 곳!

강아지도 뛰어놀고 밥도 맛있었던 남양주 '개똥치는 사람들'

 

강아지랑 함께라면 어디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