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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와 함께라면

[카페]광교 '브래댄트리츠 댕댕이라운지' 분위기 좋은 애견카페

주말에 갔었던 수원 광교에 있는 애견카페.

 

브래댄트리츠 카페는 분위기도 좋고 애견 동반 가능한 예쁘장한 카페다. 

브래댄 트리츠 입구
브래댄트리츠 댕댕이 라운지

수원 광교 호수공원 근처에 광교 카페거리가 있는데 카페거리 내에 브래댄트리츠가 위치하고 있다.

주말이라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 주차하기 조금 애먹었다..

카페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넓지 않고 그냥 몇대만 댈 수 있어서 주차 공간이 조금 협소 하다 느꼈다. 

주변 유료주차장이 있다고 하니 주차 난을 겪지 않으려면 차 많을 때는 유료주차장 이용도 좋을 것 같다.

브래댄 트리츠 1층 내부

카페는 1층지하로 나눠져 있는데 1층에는 강아지를 풀어 놀 수 없고 안고 있어야 한다.

강아지를 풀어 놓고 싶다면 지하로 내려가 풀어놓으면 된다. 나는 강아지를 풀어주고 싶어 지하로 GO!!!

계단을 조심 조심 내려간다. 내려 가면 그 밑에는...

실내에 테이블이 있고 테라스도 있다.

 

바로 테라스 밖으로 공원이 있어 공원에서 바로 들어 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강아지들 산책하다가 들어와도 좋을 것 같고 카페에서 놀다가 산책하러 나가도 좋을 것 같다.

 

바닥 곳곳에 배변패드가 깔려있어 강아지들이 그 곳에서 볼 일을 볼 수 있게 해 두었고, 또 탈취제 물티슈 휴지 등이 구비되어 있어 바닥에 강아지가 쉬나 응가를 했다면 치울 수 있다.

배변패드도 강아지들이 쉬를 많이 하면 직원분이 깨끗한 배변패드로 갈아주시고 신경써주셨다.

바닥에 자신의 강아지가 쉬, 응가를 했다면 치워주는 견주님들의 펫티켓!!

브래댄트리츠 테라스
브래댄 트리츠 테라스 입구

강아지를 위한 쿠션, 쇼파, 의자 같은것도 아기자기 하며 소품들도 귀여웠고 

강아지들이 그 위에 올라가 몸을 비비고 뛰어넘기도 하며 잘 논다.

주문은 1층에서도 가능하고 지하에서도 가능하다.

메뉴판을 살펴보면..

음료, 커피도 있고 파스타나 브런치처럼 식사 할 수 있는 메뉴도 함께 팔고 있다. 강아지 간식도 팔고 있으니 강아지도 먹고 나도 먹고 함께 식사하기! GREAT!!

 

또 브래댄트리츠는 데이케어, 호텔, 미용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지하에 미용하는 공간과 호텔도 있다.

애견 카페, 호텔, 미용, 데이 케어 까지 참 많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피부병이 있을 때 샴푸 보다는 수제 비누가 좋다고 하던데.. 카페에서 수제비누도 판매하고 있었다.

브래댄트리츠 호텔, 미용 가격표

브래댄트리츠는 테라스도 바깥으로 바로 공원이 보여 테라스 나름대로 분위기 있고 내가 갔던 날은 비가 와서 운치도 있었다. 또 지하의 테이블도 곳곳에 액자 그림들이 붙어 있어 무언가 분위기가 있는 느낌이 났고 애견 카페지만 감성 카페 처럼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갬성갬성~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강아지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이 대부분 약간 지저분했다.

강아지들이 물고 바닥에서 노니까 어쩔 수 없이 더러워지긴 하지만.. 

도담이가 가지고 놀길래 물티슈랑 탈취제로 닦아주긴 했는데 그래도 더러웠다.

장난감들을 바꿔주거나 하면 더더 좋을 것 같다!" 라고 조심스레 말해본다.ㅎㅎ

 

애견 동반도 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애견카페! 광교 브래댄트리츠 댕댕이라운지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카페다.